미디어 속 비운의 주인공처럼, 흔히 있는 개발도상국가의 가장처럼
 윤동주의 시구가 전달하는 매력적인 메시지의 실행자처럼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원치 않는 삶을 살며 노력하는
 비운의 주인공, 가난한 혁명가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아무 것도 하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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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담론  (0) 2011.02.21